한국무인항공-부산항보안공사  조종사 양성 등 공동연구 진행


한국무인항공(주)과 부산항보안공사가 드론을 활용한 항만보안 업무의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개발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항만보안 분야의 드론 조종사 양성에 협력하고 드론 활용방안에 관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협약 내용은 △무인비행장치(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협력 △항만보안분야 드론 조종사 강좌 개설 협력 △드론 활용 공중감시 기술 개발
△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 시 외형 확인과 이동·제거를 위한 드론 활용 방안 개발 △드론 활용 부산항 보안업무 협력 등이다.







▲ 한국무인항공(주)과 부산항보안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한국무인항공


부산항보안공사 허홍 사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정된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부터 최신 교육장비와 쾌적한 비행교육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부산항 보안업무에 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이 증진되어 앞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부산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무인항공 심태섭 대표이사는 "앞으로 부산항의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 시에 외형 확인이나 제거를 위해 다양한 드론 활용 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중감시 기술과 조종자 전문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주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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